권은남 전 중도일보 부장이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인 권선택 전 국회의원 캠프에 합류했다.

6일 권 전 의원실에 따르면 권 전 부장은 공보실장 겸 대변인으로 활동하기 위해 이날부터 출근했다.

1966년생인 권 공보실장은 보문고와 충남대를 졸업한 뒤 지난 1994년 동양일보에 입사했다가 1997년 중도일보로 이동했다.  지난해 11월말 그만둘 때까지 권 전 부장은 중도일보에서 정치를 비롯해 체육 연구단지 등을 출입해 왔다.

권 실장은 "고생하자고 제의가 와서 들어오게 됐다"며 "앞으로 권 전 의원이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권 전 의원 캠프는 얼마 전 아시아경제에서 근무하던 이영철 기자를 공보팀장으로 영입한 데 이어 이번에 권 전 부장까지 합류해 공보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디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