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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대학이 재정악화로 인한 교육의 질 저하를 우려하고 나섰고 대전일보는 대전이 재해 도시 2위지만 통계착시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중도일보는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대전시가 박차를 가하고 있고 충청투데이는 신선식품 가격의 급등세로 장바구니가 초라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금강일보= 대학재정 메스 든 정부…대학들 ‘앓는 소리’


“지역 대학들이 사면초가에 놓인 형국이다. 정부가 학부모와 수험생 부담을 줄이기 위한 카드로 대입 전형료에 이어 입학금 폐지 수순까지 밟고 있어서다. 여기에 최저임금까지 맞물린 대학은 인건비 부담을 안을 수밖에 없어 재정악화에 따른 교육의 질 저하로 풍선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전일보= 대전 ‘재해 도시’ 2위? 통계착시 불편한 진실


“지난해 1월 대전시는 흥미로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대전의 현재 이미지는 무엇'이라는 것이 설문의 핵심이다. 대전 거주자 및 타 지역 거주자 모두 '과학중심도시'를 꼽았고, 이외에 교통·첨단산업도시가 순위에 들었다. 흥미로운 점은 대전 거주자 중 19%가 비교적 '자연재해'가 적은 도시라는 것을 타 지역에 대비한 대전시의 장점으로 꼽았다. 그렇다면 이 말은 옳은 것일까.”


△중도일보= ‘돈 버는 유성복합터미널’ 정상궤도 오를까


“한 차례 무산되고 재추진 중인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대전시가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청투데이= 신선식품 급등세 초라한 장바구니


“장마와 폭염 영향으로 신선채소와 과실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전체 소비자 물가지수까지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