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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수시모집을 앞두고 학생부 종합전형 비중을 높이고 있는 교육부의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고 대전일보는 이날 증축공사 마무리를 앞둔 대전역을 찾아 르포 기사를 1면 머리기사에 실었다중도일보는 탈원전을 찬성패널의 토론 기사를 통해 탈원전에 대해 알렸고 충청투데이는 정부가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에 세종시 자치분권 실현 내용이 누락돼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고 알렸다.

△금강일보= 학종 확대, 특목고만 웃는 이유

“본격적인 수시모집을 앞두고 일선 고교 교사들이 학생들의 당락을 좌우할 서류 작성 등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학생부 종합전형(이하 학종) 비중을 높이고 있는 교육부의 정책이 도마 위에 올랐다. 수험생 대부분을 수용하고 있는 일반 고등학교들이 문제점을 제기하면서다. 학종 비중을 높이면 일반고 출신 수험생들이 불리하다는 상황 판단에 따른 지적이다. 대전 지역 학교들도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대전일보= 걷기 편해진 탁트인 대합실

“31일 대전역사 3층 대합실 증축공사 현장. 개시를 하루 앞둔 대전역사는 증축공사 마무리에 한창이었다. 과거 이 곳은 동서연결통로구간으로 기존의 서광장 방면 대합실에서 동광장으로 이동하는 구실을 했다. 하지만 통로구간이 대합실로 확장, 넓게 트인 대합실은 몰려드는 철도 이용객을 맞이하기에 충분해 보였다. 특히 동광장에서 유입되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플랫폼으로 바로 연결되는 출입구가 새로 개설돼 이용객들의 동선이 단축됐다. 시민들은 확장된 대합실을 지나면서 이따금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중도일보= 신재생에너지 비율 확대 ‘관건’

“선진국과 같이 국내 에너지 정책도 ‘탈원전ㆍ탈석탄ㆍ친환경 에너지’ 방향으로 가는 게 옳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늘리는 추세며, 신재생에너지의 전력 단가가 원자력발전의 전력 단가가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충청투데이= 세종시 ‘자치분권 시범도시’ 적신호

“세종시의 정책과제 1순위로 꼽히는 ‘자치분권 시범도시 완성’에 적신호가 켜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