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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와 충청투데이는 현대와 신세계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대전 입점이 가시화 됐고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대전일보는 세종시와 대전을 잇는 장대삼거리를 고가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고중도일보는 엑스포 이후 가장 큰 국제행사인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가 대전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금강일보= ‘유통 공룡’ 잇단 입점 예고 대전 백화점 전쟁 불붙는다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등 국내 굴지 유통공룡들의 대전 입점이 가시화되면서 유통업계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대전에는 기존 한화 타임월드와 롯데백화점, 세이백화점이 오랜 시간 터를 잡고 있는 상황. 여기에 신세계 사이언스콤플렉스(Science Complex·SC)가 2020년 개점 예정이며 현대아웃렛은 2019년 준공이 전망돼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대전일보= 장대삼거리 ‘고가’ 재추진 여론

“세종과 대전 유성을 잇는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건설공사'에서 장대삼거리를 원안대로 입체교차로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중도일보= 세계 120개 도시 대전방문 경제파급효과 3000억 예상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이하 APCS)가 10일 오후 개회식 겸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대전에서 개막했다. 권선택 대전시장과 그래함 쿼크 브리즈번 시장 등 아시아·태평양 주요 도시 정상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APCS는 대전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행사다. 특히 APCS 개최는 지난 1993년 대전 엑스포 이후 가장 큰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충청투데이= 대전 매머드급 유통시설 2곳 조기착공 가시화

“현대아웃렛과 신세계 사이언스콤플렉스 등 대규모 유통시설 두 곳의 착공 시점이 가시화 됐다. 최근 두 대기업 수장이 대전을 직접 방문해 사업에 대한 강력한 추진의지를 드러내며 착공시점을 내년 상반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