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현제 시행되고 있는 선취업 후진학’ 제도에 대해 사실상 둘 중 하나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실정을 알렸고 대전일보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정하며 극동개발을 주장했다중도일보는 북핵이슈로 인해 지역분권국가균형발전의 정책 추진동력이 약해지는 것 아니냐고 우려했고충청투데이는 15일 뒤에 아줌마대축제가 열린다는 사실을 1면 머리기사로 실었다.

△금강일보= 先취업 後진학, 현실은 달랐다

“선취업 후진학 제도를 두고 현실성이 결여됐다는 목소리가 높다. 일과 학습을 병행,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취지 아래 시작됐지만 사실상 하나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란 게 골자다. 고졸이란 타이틀이 꼬리표처럼 따라오는 학벌 중시사회로 인해 미래에 대한 불안감 엄습, 이를 해소하고자 대학교육을 받길 원하지만 기업에선 반감을 표하고 있는 탓이다.”

△대전일보= 文 “극동개발, 북핵문제 근원적 해법”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동북아 국가들이 협력해 극동개발을 성공시키는 일은 북핵문제를 해결하는 또 하나의 근원적 해법”이라고 말했다. 또 유라시아 경제연합(EAEU)과의 조속한 FTA를 추진을 포함한 러시아 등과의 긴밀한 경제협력을 강조했으며, 특히 탈원전 정책에 발 맞춰 에너지 사업협력 강화를 제시했다.”

△중도일보= 뜨거운 북핵이슈 묻히는 지역분권

“문재인 정부 초기 북핵위기 속 국가균형발전 정책 추진동력이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반도 안보상황이 엄중해지면서 국정 무게가 대북 문제 해법 찾기에 쏠려있기 때문이다.”

△충청투데이= D-15 아줌마 세상이 온다

“가정의 한 축인 아줌마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는 한마당 축제인 ‘제15회 아줌마대축제-우리농수산물큰잔치’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