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장재완 기자(사진)과 기사 캡쳐

목요언론인클럽 2017년 3분기 '이달의 기자상' 신문·통신 부문

방송부문, TJB 노동현·조혜원·이은석·심재길 기자 선정 

2017년 3분기 목요언론인상 이달의 기자상 신문·통신 부문에 오마이뉴스 장재완 기자의 ‘입에서 연기나는 용가리과자 먹고 위에 구멍’ 기사가 선정됐다. 또 방송부문에는 TJB대전방송 노동현·조혜원·이은석·심재길 기자의 ‘대전도시공사 사장 거짓 병가내고 재취업 시도’가 선정됐다.

(사)목요언론인클럽(위원장 권오덕)은 6일 클럽회의실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장 기자의 ‘입에서 연기 나는 용가리과자 먹고 위에 구멍’ 기사는 질소 주입과자를 먹고 피해를 당한 어린이의 사례를 통해 식품 안전에 대한 허술한 관리체계와 안전부실에 대한 실태를 고발해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고, 당국의 제도적 방지책을 이끌어 낸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TJB대전방송이 보도한 ‘대전도시공사 사장 거짓 병가 내고 재취업 시도’는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무산 책임이 있는 박남일 전 사장의 무책임과 직업윤리 부재 등의 행태를 밀착 취재해 지역사회에 큰 파문을 불러왔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목요언론인클럽 사무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