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트뉴스 지상현 기자

(사)목요언론인클럽(이하 클럽)이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무총리 초청 지방언론 합동간담회’를 추진한다. 클럽은 13일 회의실에서 2월 월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올해 사업계획안을 내놨다.

 
클럽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본격 정부청사 세종시대의 개막에 따라 행정책임자인 국무총리를 초청해 올해 국정의 방향 및 정책을 알아보고, 대전충청 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 이를 통해 세종정부청사와 대전충청지역의 화학적 결합을 도모하자는 게 클럽의 추진 배경 설명이다.

클럽은 또 현재 선화동에 위치한 클럽사무실을 서구 용문동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대전지사 건물로 이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해당 건물은 한국언론진흥재단 대전지사와 언론중재위원회 대전중재부가 입주해 있는 대표적 언론기관 빌딩이다.

이와 함께 분과위원장인 △세미나위원장에 김영광 이사 △목요언론인상심사위원장에 이헌용 이사 △목요언론편집위원장에 정하길 상임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클럽은 또 방석준 대전KBS 보도국장과 최상수 충청신문 편집국장, 김형중 충청신문 편집부국장의 입회신청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