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의 대표 다큐멘터리인 <다큐프라임>에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EBS의 대표 다큐프로그램인 <다큐프라임>은 20~29일 밤 9시 50분부터 EBS 교육대기획 6부작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를 방영한다.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복병민(3학년), 임아영, 임청조, 최지현(4학년)학생은 지난해 6월부터 180일간 기획부터 구성, 촬영, 편집, 후반작업까지 프로그램 전반에 참여했다.

이들은 ‘Amazing day’라는 이름으로 1부와 4부를 맡았으며, 1학생회관, 도서관 등에서 대학생들과 직접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화면에 담아냈다. 이들이 제작에 참여한 1부는 20일, 4부는 27일 각각 전파를 탄다.

한편,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프로젝트는 한국방송대상, 한국PD대상, 삼성언론상 등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학교란 무엇인가’를 제작한 정성욱 PD가 기획, 총괄했으며, 학점과 취업이라는 장애물 앞에 나를 잃고 맹목적인 질주를 하고 있는 대한민국 청춘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학생들을 비롯해 10개 대학교의 대학생팀이 직접 기획에서부터 촬영, 편집 등에 이르기까지 프로그램 제작 전반에 참여해 대학생들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최지현 학생은 “다큐멘터리 제작은 처음 접하는 일이어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재미있고 배울 것이 많았다”며 “직접 기획에서부터 편집까지 우리 손을 거친 프로그램이 방송된다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디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