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역신문 ‘세종매일’이 22일 창간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재관 세종시장 권한대행, 유환준 세종시의회 의장, 전우홍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 박종민 세종경찰서장, 이명수 국회의원 및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5시 30분 세종시 조치원읍 남리에 위치한 수정웨딩타운에서 열렸다.

지난 1994년 군민 주주 형식의 최초의 주간지 연기민보로 창간한 ‘세종매일’은 이후 연기신문을 거쳐 충청세종신문 등의 제호 변경을 통해 지역신문의 역사를 지켜왔다.

특히, 지난 2012년 세종시 출범과 함께 언론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키기 위해 ‘세종매일’로 이름을 변경하고 기존의 주간신문에서 일간 신문으로 변화를 꾀했다.

‘세종매일’의 정철호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직시정론을 추구하면서 사회전반에 대한 공정보도와 직필로 신문의 사회적 책임과 사명완수를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지금까지 변함없는 충고와 격려를 보내주신 각급기관, 단체장, 시민 및 애독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새로운 변화와 함께 제2의 도약을 다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