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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운서 아카데미에 참석한 학생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충남아나운서협회는 지난 16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대전 둔산중 1층 시청각실에서 대전지역 중학생 86명을 초청해 '아나운서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아나운서 아카데미는 전·현직 아나운서들이 방송 진행을 비롯한 관련 진로에 관심이 있는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1교시에는 TJB 김도희 아나운서, 2교시 CBS 한정혜아나운서, 3교시 MBC 박기영 아나운서 등이 강사로 나서 평소 방송에 관심이 많은 중학생들에게 발성과 발음, 아나운싱 관련 기법 등을 설명했다.

또 아나운서가 되는 방법, 아나운서가 하는 일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 아나운서를 꿈꾸는 학생들이 그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게 시교육청 측의 설명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런 기회가 더 많아져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Happy 스쿨! 대전교육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대전일보>김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