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출입하는 이모기자가 5일 오전 11시 대전지검 수사관에게 현장에서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다.

충북에 소재한 모 일간신문 세종시 담당 이모기자는 공갈혐의로 대전지검 특수부에서 조사 중이며 조만간 구속영장이 청구될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가 개발되면서 공사장을 찾아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사이비 언론에 의한 폐해가 이번 수사로까지 연결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