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방송의 시사토크쇼 패대기쇼가 3회를 맞았다.   

디트뉴스24의 대전시민방송에서 펼치는 대전충남 최초 정치시사 토크쇼 소셜미디어 팟캐스트 패대기쇼 3화에는 패널들의 물오른 독설로 설전이 오갔다.

이날 토크에는 자치단체장 취임 100일, 시민행복위 출범, 대전마케팅공사 이명완 내정 등에 대한 주제로 날선 의견이 쏟아져 나왔다.

민선 6기 100일 맞은 단체장에 대해 안희정 충남지사는 정치에 빠져 안살림을 팽개치는 지사, 권 시장은 선거법 등으로 시민의 안심을 못 주는 시장, 이춘희 시장은 징치력이 안보이는 행정가형 시장이라는 평가가 내려졌다.
 
이명완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내정에 대해서는 혹독한 독설이 오갔다.

패널들은 “중대한 사업을 수행할 마케팅공사에 능력을 알 수 없는 전혀 알지 못할 인물이라며 공모를 통해 자격이 없다면 과감히 유찰을 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믿어 보자는 의견에 정 이사장은 “의회에서 부결되면 32년 기자경력을 접고 낙향하겠다”고 강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