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는 21일 이수동 한국인포그래픽포럼 회장을 초청,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 사별연수를 실시했다.

이 회장은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뉴스 형식과 SNS활용전략'을 주제로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방안과 현장에서 필요한 그래픽 기사 제작 노하우를 제시했다.

이 회장은 "종이는 물론 데스크 탑 시대도 가 이제는 모바일 시대여서 SNS에서 공유되지 않으면 실패한 콘텐츠"라며 "텍스트 기사에서 탈피해 표와 텍스트 기사에 픽토그램을 적용해 독자가 감탄할 수 있는 기사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러버덕'과 '셀카봉' 등 급변하는 사회 트랜드와 SNS에서의 뉴스흐름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언론이 여기에 발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면서  "거꾸로 생각하고, 상식을 의심하는 접근 태도 등 디지털 사회에서 필요한 통찰력과 해석, 활용, 인문학적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기사 보도에 있어서도 내용에 적합한 아이콘과 사진, 그래픽을 적절히 활용하면 기사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면서 “저널리스트에게 필요한 것은 일상의 관찰, 다르게 생각하기인 만큼 일상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콘텐츠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SNS에 적합한 이미지 콘텐츠 제작 및 방향 ▲SNS 활성화 및 페이지 꾸미기 전략 ▲모바일 메신저 뉴스에 적합한 레터 만들기 ▲정보검색 ▲뜨는 뉴스 사이트 트렌드 소개 ▲공감을 유도하는 제목과 콘텐츠 찾기 ▲메타 태그에 대한 이해 ▲사진 및 아이콘 활용 전략 등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