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최초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방송인 생중계 전문 대전시민방송이 개국했다. 지난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11월부터 본격적인 방송에 나섰다. 대전시민들을 위한 소통의 채널을 활짝 열었다.

대전시민방송(www.daejeonctv.com)(모바일: http://대전시민방송.com)은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방송’이다.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뉴미디어 매체이다.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적인 미디어로서 앞으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소외 계층 위한 공익 활동도 적극 계획

2010년 창간한 대전포스트를 인수해 2014년 ‘시민들이 참여하는 신문’으로 한차례 변화를 시험한 후 지난 7월부터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방송으로 탈바꿈했다.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11월부터 본격적인 방송에 나선 것이다.

대전시민방송은 대전에서 일어나는 뉴스의 현장에는 빠짐없이 출동해 모든 내용을 기록할 계획이다. 주요 기자회견, 각 의회 상임위 활동, 세미나 및 포럼 등이 대상이다. 그리고 많은 현장을 생중계함으로써 대전에서 가장 생생하고, 가장 빠른 인터넷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모든 생중계가 대전시민방송 앱을 통해 스마트 폰으로 청취가 가능하다.

대전시민방송은 소셜미디어 기반 모바일 방송으로 스마트폰앱을 통해 편리한 시청이 가능하다.

▲ 대전시민방송은 소셜미디어 기반 모바일 방송으로 스마트폰앱을 통해 편리한 시청이 가능하다.

각 기관, 시민들 영상도 적극 공유

대전시나 5개 구청, 의회, 교육청, 대학 등 대전지역 주요 공공 기관에서 제작하는 다양한 영상도 대전시민방송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한다. 텍스트로 접한 공공기관의 다양한 뉴스를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볼 수 있게 된다.

자체 콘텐츠는 대전충남 최초의 시사 팟캐스트 방송인 ‘만담뉴스’, 지역의 현안 문제를 전문가를 초빙해 심도 있게 다루는 ‘이슈토론’, 날카로운 발언의 패널들을 통해 예능을 가미한 지역 최초의 정치시사 토크쇼 ‘패대기쇼’, 지역의 아침신문을 정리 브리핑하는 ‘귀로 읽어주는 아침신문’ 등이 있다. 대전시민방송의 모든 콘텐츠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대전시민방송 앱을 통해 제공된다.

또한 대전시민방송은 개국을 기념해 지역의 젊은 영상아티스트를 발굴하는 모바일 영상제인 ‘대전 30초 영상제’ 공모전 행사를 지난 14일 성황리에 치렀다.

대전시민방송 앱다운로드 QR코드.

▲ 대전시민방송 앱다운로드 QR코드.

대전시민방송에서는 특히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만들어낸 영상물을 많이 담아낼 계획이다. 대전 시민들에게는 활짝 열려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시민방송은 본격적인 방송 시작과 관련해 별도의 행사는 갖지 않는다. 다만 모바일 앱을 통해 창간 기념 축하 영상을 받는다.

시민방송 개국 축하 영상 올리기

대전시민방송 류호진 대표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대전시민방송을 지켜봐 달라”며 “참여와 공유가 전제인 소셜 미디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고 편리하게 접근해 우리지역 소통의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