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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진 59초TV 대표(사진 오른쪽)과 조신형 TBN대전교통방송 본부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스마트폰방송 ‘59TV’, TBN과 업무협약

59TV ‘보이는 라디오로 TBN ‘우리동네 좋은회사’ 제작

59초TV와 TBN대전교통방송이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양 기관에 따르면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해 4월부터 TBN에서 방송해온 ‘우리동네 좋은회사’ 코너를 이번 달부터 59초TV가 ‘보이는 라디오’로 제작,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 TBN에서 제작되는 각종 프로그램을 ‘보이는 라디오’로 제작, 라디오 청취자뿐만 아니라 SNS를 접하는 다양한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류호진 59초TV 대표는 “대전에서 최고의 청취율을 확보하고 있는 대전교통방송과 함께 뉴미디어 분야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교통방송의 좋은 콘텐츠를 SNS에 맞게 제작, 여러 청취자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조신형 TBN대전교통방송 본부장은 “뉴미디어 분야를 선도하는 59초TV와 함께 라디오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대된다”라며 “교통방송의 좋은 프로그램을 다양한 형태로 제작, SNS를 통해 다양한 청취자들을 만나게 하는 것은 시대적 흐름”이라고 밝혔다.

한편 59초TV는 인터넷신문 디트뉴스24의 대표를 지낸 류호진 대표가 지난해 설립한 매체로 뉴스를 스마트폰으로 제작하고, 또 이 뉴스를 스마트폰으로 본다는 ‘스마트폰 퍼스트’를 추구하고 있다. 주로 지역 기자회견을 전문으로 촬영·방송하고 있으며 이성희 푸드칼럼니스트, 육동일 충남대 교수, 이의규 전 서구의회의장, 선치영 아시아뉴스통신 총괄국장 등이 출연하는 토크쇼 ‘패대기쇼!’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