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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자 지역신문은 모두 전날 수문이 개방된 공주보의 사진을 1면에 담고 있었다. 그러나 각자 1면의 머리기사는 달랐는데 금강일보는 대전 청년수당이 시작되기도 전에 위기를 맞았다고 전했으며 대전일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일자리 추경에 대한 기사를 담았다. 중도일보는 가뭄으로 인해 충남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고 충청투데이는 보령댐 용수가 바닥나 가뭄이 확산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금강일보= 대전 청년수당 출발도 전에 ‘암초’ (확인必)


“대전 청년 지원 정책 중 하나인 청년취업 희망카드가 오는 7월 시행될 전망이다. 이른바 N포세대를 지원하는 만큼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하지만 일각에선 문재인 대통령 공약과 상충되는 점이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다.”


△대전일보= “국회서 일자리 추경 협조 구할 것”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일자리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 적절한 시기에 국회에 가서 시정연설 형태로 의원들께 설명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중도일보= 충남 가뭄특별재난지역 선포 역량결집 절실


“정치권 일각에서 가뭄이 심각한 충남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청투데이= 보령댐 용수 ‘바닥’… 가뭄확산 비상


“정부가 충남 서부와 경기 남부, 전남 해안가를 중심으로 가뭄이 심화됨에 따라 피해 지역에 대한 가뭄대책비 166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