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자 모든 지역신문은 문재인 대통령이 세종을 찾아 참석한 제3차 시·도지사 간담회 사진을 1면에 담았다머리기사도 대부분 이러한 내용이었는데금강일보는 문 대통령이 지방분권 개헌을 역설했다고 전했고 대전일보는 세종서 국가균형발전 비전을 선포한 것을 중요하게 바라봤으나 충청투데이는 문 대통령의 발언을 아쉽다고 평가했다중도일보는 셀프주유소패스트푸드 주문 자판기 등으로 인해 사람이 점점 사라진다고 전했다.

△금강일보= 文대통령, 세종서 분권 개헌 역설

“문재인 대통령이 세종시를 찾아 지방분권 개헌을 역설하고, 민선 7기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하겠다는 의지를 재천명했다.”

△대전일보= 文대통령, 세종서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균형발전의 상징이자, 역사가 담긴 세종에서 새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비전을 선포했다.”

△중도일보= 사람이 사라진다…셀프시대 확산

““자판기로 주문해주세요.”, “직접 주유하세요.” 대전시 중구 오류동의 한 패스트푸드점에는 주문 전용 자판기가 있다. 주문할 버거와 음료, 사이드메뉴를 선택하고 결제를 누르면 자동으로 주문서가 접수된다. 주유소를 방문해도 반겨주는 곳은 이제 없다. 운전자가 직접 내려 주유를 하고 결제하는 셀프주유가 이미 뿌리를 내렸기 때문이다.”

△충청투데이= 세종에 온 文…의지는 보였지만 위력은 부족했다

“1일 세종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은 문재인 대통령이 세종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굵직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는 기대로 시작해 아쉬움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