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자 지역신문은 모두 권선택 전 시장의 낙마를 1면 머리기사에 담았다그 가운데 금강일보는 권 전 시장이 낙마하던 때 시청의 분위기를 담았고 대전일보와 중도일보는 권 전 시장의 대법원 재판에 대한 분석을 머리기사로 담았다충청투데이는 권 전 시장의 낙마로 인해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한다는 하마평이 돌고있는 인물에 대한 기사를 1면 머리기사로 담았다.

△금강일보= 권선택 시장, 시장직 상실…市 “악몽이 현실로”

““법도 잘 모르고 정치도 잘 모르지만 이 시점에 시장을 중도하차케 한 것은 납득이 되질 않는다. 차라리 진작에 판결하든지, 잔인하다는 느낌마저 든다. 그저 멍할 뿐이다.” 대전시 한 공무원의 넋두리다.”

△대전일보= ‘정치자금법 위반’ 권선택 대전시장 낙마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결국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시장직에서 낙마했다. 임기 내내 자신을 옥죄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중다하차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중도일보= 정치자금법 위반 권선택 대전시장직 상실

“권선택 대전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시장직을 내려놓게 됐다. 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4일 오전 10시 10분 대법원 제2호 법정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권선택(62) 대전시장에 대한 재상고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상고를 기각했다.”

△충청투데이= 권선택 대전시장 직위상실… 내년 지방선거 지형도 출렁

“‘정치자금법’ 혐의로 재판을 받아오던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14일 끝내 중도하차하면서 지역 정가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