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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대전에 대형 워터파크가 부재가족나들이가 외지로 나가며 막대한 기회비용이 샌다고 지적했고 대전일보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세종시 부동산 시장이 급속히 얼어붙었다고 전했다중도일보는 대전시가 최근 수립한 대전권 관광개획을 알렸고 충청투데이는 대학들이 각종 재정압박으로 인해 고사 직전에 내몰리고 있다는 소식을 알렸다.

△금강일보= 워터파크 하나 없는 대전의 여름

“유치원생 딸을 둔 직장인 정 모(32) 씨는 지난달 말 올여름 가족 휴가 일정으로 물놀이 시설이 있는 경남 김해 소재 대형 워터파크를 다녀왔다. 교통비와 입장료, 식대 등 비용은 물론 시간이 만만찮게 소요됐지만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판단해 다음에 다시 찾겠다는 약속까지 했다. 대전엔 마땅한 워터파크 시설이 없다는 점도 정 씨에게 선택의 폭을 좁게 하기도 한다.”

△대전일보= 분양 프리미엄 수천만원 뚝

“정부가 8·2부동산대책을 발표한 지 나흘이 지난 6일, 세종시 부동산 시장에는 이미 대출규제강화가 시장에 반영돼 급속히 얼어 붙었다. 최근까지 상종가를 달리던 분양권이 급매물로 나왔지만 매수 문의는 뚝 끊어졌다.”

△중도일보= 대전 명품관광, 6色 입힌다

“여름철 워터파크를 즐기고 가족과 머물 ‘오! 스파랜드’, 자연에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보낼 수 있는 ‘플랜더스 파크’, 국내 최장 왕벚꽃길인 ‘대청호변 벚꽃 명품길’, 우리 밀로 직접 면을 만들어 보고 칼국수를 맛보는 ‘후미 진진 여행 프로그램 투어’. 대전시가 최근 수립한 제6차 대전권 관광개발계획의 일부다.”

△충청투데이= 학령인구 절벽… 대학 운영 첩첩산중

“충청권 대학들이 새 정부들어 신음하고 있다. 학령인구 절벽 대비도 벅찬데 각종 재정압박까지 거세지면서 고사 직전까지 내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