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방송, 5월 1일부터 봄철 프로그램 개편


도로교통공단 TBN 대전교통방송(본부장 이준용)이 다음 달 1일 봄철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

대전교통방송 관계자는 28일 “이번 개편에서 교통정책과 제도 등 지역의 교통현안을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는 교통방송의 정체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교통방송은 이를 위해 오후 1시와 4시에 지역 교통뉴스를 신설하고, 교통법규 준수를 생활화하기 위해 ‘안전운전 365일 세이프 드라이빙’ 등 미니 프로그램도 편성했다.

특히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프로그램 ‘스튜디오1029’에서는 꼭 알아야 할 교통상식을 청취자들에게 전달하고 고속도로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와 함께하는 교통안전퀴즈를 신설했다.

이준용 본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청취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공익방송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