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덕 전 대전일보 주필의 아들 기범씨(29) 결혼식이 12일 서울에서 열린다. 결혼식장은 송파구 풍남동 이스턴베니비스(플로리아홀)이고 시간은 낮 12시5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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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은 동산고,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화리조트 구매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1남 2녀중 막내이다.

신부는 인천공항공단 본부장을 역임한 서완동씨의 장녀 유나씨(28)로 서울 명덕외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농협중앙회에 재직하고 있다. 둘은 회사 동기의 소개로 처음 만나 2년 정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권 전 주필은 대전고, 충남대를 졸업하고 1970년에 중도일보를 시작으로 언론계에 발을 내디뎠으며 1973년 대전일보로 자리를 옮겨 편집국장, 논설실장 등을 역임했다. 중도일보 재직시절 사라예보 세계 탁구선수권대회를 우승으로 이끈 이에리사 선수를 단독으로 인터뷰해, 특종상을 수상하기도했다.

권 전 주필은 지난해 2월 언론계 생활 38년을 정리한 칼럼집 ‘이젠 희망을 얘기하자’를 출판하기도 했으며, 현재 대전시보 편찬위원, 대전시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결혼식 축하객을 위해 12일 오전 9시 20분 대전연정국악원 뒤 신촌설렁탕 앞에서 전세버스가 출발한다.

권오덕 전 주필 연락처 : 010-6420-6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