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615.jpg


15일자 지역 신문들은 1면 머리기사에 전날 열린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담회 내용을 담고 있었다이 가운데 금강일보대전일보중도일보는 대통령이 “연방제 수준의 분권을 위한 개헌을 하겠다”는 발언을 가장 중요하게 다뤘고 충청투데이는 간담회로 이후 지역사회의 반응을 담았다.

△금강일보= “연방제 수준 분권 개헌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 6월 치러질 민선 7기 지방선거에 맞춰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을 골자로 한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공식 표명했다.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으로 지목되는 중앙정부에 쏠린 과도한 권력을 분산,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하는 진정한 지방분권공화국을 만들겠다는 후보 시절의 약속을 재확인한 것이다.”

△대전일보= 연방제 수준 강력한 지방분권 개헌 공식화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지방분권에 초점을 맞춘 개헌의지를 공식화했다. 또 내년 개헌을 통해 전국 광역단체장들과 함께 국정을 논의하는 제2 국무회의를 신설을 위한 헌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중도일보= 문 대통령 “연방제급 지방분권 만들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지방분권형 개헌을 공식화하는 등 충청권은 물론 전국 지자체의 숙원인 지방분권이 힘을 받고 있다.”

△충청투데이= 속도내는 지방분권…지역사회 반색

“문재인 대통령이 지방분권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면서 지역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