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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자 지역 신문의 1면에는 전날 열린 '대전비전 선포식'의 사진이 담겼다그러나 1면 머리기사는 달랐는데 금강일보는 서대전역 일대 활성화를 위한 대전시의 방책을 담았고 대전일보는 중소기업부의 최적지가 대전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중도일보는 문재인 정부의 인사에서 대전·충남 인물이 없는 것에 대해 아쉬워했고 충청투데이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이 본궤도에 오른다고 알렸다.

△금강일보= 서대전역 일대 활성화 킬러콘텐츠 띄운다

“대전시가 서대전역 일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폭제를 마련했다. 가칭 ‘서대전역 철도 축제’와 철도 테마거리 조성 등의 밑그림이 완성된 것이다.”

△대전일보= “대전이 중소기업부 최적지”

“정부대전청사가 술렁이고 있다. 정부 조직개편안이 예고되면서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하는 중소기업청이 세종청사로 옮겨갈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중도일보= 문재인 정부 ‘대탕평’ 대전·충남만 빠졌다

“‘대전·충남 장관’이 나오지 않고 있다. 박근혜 정부 때도 대전·충남 출신 장관은 드물었으나 청와대 수석급 인사는 많았다.”

△충청투데이=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본궤도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2단계 세종-안성 구간에 대한 민자 적격 판정이 내려지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