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공공기관 채용비리로 인해 청년 구직자들의 상대적박탈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고 대전일보는 지역 출신 올림픽 선수를 1면 머리기사를 통해 소개했다중도일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했고 충청투데이는 주차장법 개정과 함께 공영주차장의 확보를 촉구하고 나섰다.

△금강일보= ‘신의 직장’ 공공기관 그들만의 리그였나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공공기관에서 채용비리가 만연했다는 정부합동조사결과가 발표되면서 취업 한파 속 청년구직자의 상대적 박탈감이 다시 꿈틀대고 있다.”

△대전일보= 충청권 태극전사 ‘꿈의 무대’ 질주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충청 출신 천안 단국대 소속 알파인 스키 김소희(22·여) 선수와 크로스컨트리 김은호(22) 선수가 최종 명단에 올라 평창의 은빛 설원을 질주한다.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두 선수는 객관적으로 메달권에 진입할 기록은 아니지만, 그동안 흘린 땀을 보상받고 평생을 바라온 꿈의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하지만 메달 획득 의지는 다른 선수 못지않게 강하다.”

△중도일보= “때가 왔다” 地選 릴레이 출마 예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열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선거일인 6월 13일까지 4개월여 남은 가운데 후보자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면서다. 후보들의 릴레이 출마 선언은 평창올림픽으로 쏠리는 대중의 관심을 돌리고, 설 민심을 잡으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충청투데이= 차고지 증명제도 좋지만…일단 공영주차장부터!

“소방통로 확보는 주차난 해소와 맞물린다. 주차난을 풀려면 법적 제도적인 보완책 마련이 요구된다. 주차장법이나 대전시 조례 등이 현재의 차량증가 추세를 따라잡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해 이를 개정해야 한다는 것이 하나의 방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