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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한남대학교가 서남대학교 인수전에 뛰어들었으며 이에 대한 두 시선이 교차하고 있다고 알렸고 대전일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8·15 경축식에서 북한과 미국을 동시에 견제했다고 전했다중도일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맞아 충청권의 희·비를 전했고 충청투데이는 주민소환제가 시행된 지 10년이 됐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금강일보= 인수 해도 걱정, 못 해도 걱정

“한남대학교가 폐교 기로에 선 서남대학교 인수전(戰)에 가세하기로 하면서 의대 설립의 오랜 숙원을 푼다는 기대감과 깜깜이 추진으로 회오리가 불 것이란 양날의 시선이 교차되고 있다.”

△대전일보= ‘평화’ 키워드…北·美 동시견제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한반도에서의 군사행동은 대한민국만이 결정할 수 있고, 누구도 대한민국의 동의 없이 군사행동을 결정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중도일보= 행정수도·4차산업 명 암 충청권 인사홀대

“문재인 대통령이 17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 가운데 충청권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새정부 출범 이후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4차산업혁명 특별시 조성 등 핵심공약 이행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장관 인선 등에서 타 지역과 비교해 실망스런 결과를 받아들었고 아직 충청권에 문 대통령의 초도방문이 이뤄지지 않은 점도 아쉬운 대목이다.”

△충청투데이= 주민소환제 시행 10년 실효성 없다

“예산낭비나 부당한 행위 등을 저지른 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지역 유권자가 직접 해임하는 주민소환제가 10년째 시행되고 있지만, 까다로운 규제로 인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