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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대전의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의 결정으로 인해 경비원들이 대거 일자리를 잃었다고 전했고 대전일보는 취업준비생들에게 각종 시험의 응시료가 부담이 되고 있다고 알렸다. 중도일보는 대전의 ‘학생중심 창의교육’이 전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고 충청투데이는 강제징용에서 살아 돌아온 군함도 생환자 최장섭 옹의 인터뷰를 1면 머리기사에 실었다.


△금강일보= 경비원들 ‘고무줄 정년’에 당했나


“경비원 감원과 정년단축 문제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대전 A아파트에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의 이해할 수 없는 결정으로 경비원들이 대거 일자리를 잃었다. 입주자대표회의는 경비원 정년을 기존 65세에서 63세로 낮춰 이 연령을 넘어선 경비원들을 내보냈지만 새로 대체된 경비원들에겐 이 정년 규정을 적용하지 않아 일자리를 잃은 기존 경비원들만 속앓이를 하게 됐다.”


△대전일보= 취업 힘든데 고액 응시료 이중고


“취업준비생들에게 각종 응시료가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반기 채용을 앞둔 상황에서 지출되는 비용은 평소보다 더 늘어나고 있다.”


△중도일보= 대전 ‘학생중심 창의교육’ 전국서 주목


“4차 산업혁명이 전 사회적으로 화두가 되고 창의적인 인재상이 요구되면서 교실마다 새로운 수업혁명이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교육청의 학생과 과정 중심의 ‘자기성장평가’, ‘과정중심평가’가 주목받고 있다.”


△충청투데이= “강제징용서 무조건 살아 日만행 폭로하고 싶었다”


““그 지옥 같은 곳에서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고 나니 오로지 살아 돌아가야겠다는 생각만 들었지. 살아 돌아가 일제의 만행을 반드시 온 세상에 폭로하겠단 마음으로 버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