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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기자

 

12년동안 ‘디트뉴스24’에서 활동했던 김갑수 기자가 ‘디트뉴스24’를 떠난다. 김기자는 26일 오전 사직서를 제출하고 오는 30일까지 근무한다.

 

김갑수 기자는 “‘충청이라는 두 글자만으로도 가슴이 뛰던 시기였다. 아쉬움도 크지만 새로운 길을 찾아 당당히 걸어가고자 한다12년간의 기자생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 기자의 사직 소식에 지역 기자들 사이에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한 동료기자는 합리적이고 참 열심히 일하던 기자였다. 갑자기 사표를 낸 것은 분명 다른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의아해했다.

 

지역의 한 원로 기자는 디트뉴스의 정신을 갖고 있는 기자들이 하나둘 빠져나가는 것을 보며 참 안타깝다지금 남아있는 디트 기자들도 많이 혼란스러울 것 같아 걱정이다고 말했다.

  

김 기자는 지난 2007 ‘디트뉴스24’가 지역 인터넷 언론 최초로 청와대 출입 언론사가 되자 청와대로 자리를 옮겨 국정 중심부의 움직임을 보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