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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국부 이은파 부장(52)이 대전·충남취재본부장으로 승진 발령돼 1년 4개월 만에 지역으로 화려하게 복귀한다.

남대전고와 충남대 경제학과(84학번)를 나온 이은파 신임본부장은 지난 1992년 연합뉴스에 입사한 뒤 대전시청, 충남도청, 세종시를 비롯해 검찰, 경찰, 법원, 대학, 연구단지 등 주요출입처를 두루 출입했고, 지난 2015년 10월 전국부 부장으로 인사 이동돼 서울 본사에서 근무했다.

이 신임본부장은 “대전·충남취재본부장으로 승진발령났지만 아직 사령장을 받지 않아서 조심스럽다”며 “다시 지역으로 내려가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 선·후배들과 화합해 지역 본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 13개 본부가 있는 연합뉴스 본부장 중 연차나 나이로 봐도 초고속 승진을 하게 된 이은파 신임본부장은 그동안의 취재력과 경험을 인정받았고 조직을 이끌어갈 리더쉽을 갖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이 신임본부장은 오는 26일 오전 9시 본사에서 사령장을 받은 뒤 곧바로 지역 본부장으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