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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기사를 1면 톱으로 편집한 금강일보 10일자 1면 편집

 

10일자 지역 신문 중 금강일보만 유일하게 세월호 기사를 헤드로 다뤘다. 하지만 나머지 신문들은 대선과 관련된 내용이나 충청표심이 승부처라는 기사를 헤드로 다뤄 차이를 보였다.

△금강일보=기억에서조차 침몰 당하는 세월호
“국민안전처가 국가재난 사례를 기록한 문서에 304명의 희생·실종자를 낸 중대 재난 ‘세월호 참사’가 해경의 반대 입장으로 ‘4월 발생 주요 사건·사고 사례’등에 주요 내용이 기재되지 못한 채 단 1줄만 문서에 명시된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일보= 고민중인 표심 중원이 승부처
“지난 7일과 8일 본보 기자들이 대전과 세종, 충남·북을 돌며 대통령선거를 앞둔 민심을 직접 들어본 결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이어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대선 대진표에서 이탈하면서 '충청대망론'이 사라지게 되자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중도일보= 문재인 42.6%,안철수 37.2% ‘접전승부’
“장미대선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2.6%의 지지로 37.2%를 얻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투데이=또 캐스팅보트… 충청 표심이 승부수다
“헌정사상 첫 조기대선인 ‘5·9 장미대선’에서 충청권 대선주자가 사라지고 ‘문재인-안철수’ 양강구도가 형성하면서 ‘충청이 선택하면 대통령이 된다’는 ‘충청권 캐스팅보트 공식’이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