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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전 CBS 정치부장이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대전지역 언론특보단장을 수락했다.

김 단장은 “언론에 오랫동안 몸담았던 경험을 살려 안 후보를 돕겠다. 또 안 후보가 대전·충청권의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며 “안 후보의 비전이라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1961년 충남 논산 출신으로 대전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명지대 정보산업대학원 경영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 경향신문을 거쳐 CBS 정치부장과 미디어본부 경인센터장을 역임하고 새누리당 중앙당 수석부대변인을 경험한 바 있다. 현재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국민의당 대전시당은 오는 4월 4일 대전시당에서 열리는 입당식에서 김 단장을 비롯, 이정원 전 천안시 의회의장, 김용필 충남도의원, 하재봉 대전중구의회 의장, 최경식 대전중구의회 사회도시위원장, 남윤곤 전 민주당 동구지역 사무국장 등이 입당한다고 3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