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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자 지역 신문들은 ‘대선’과 ‘과학의 날’로 1면 머리기사를 채웠다. 금강일보와 충청투데이는 전날 유력 대선 주자의 대전 공약 발표를 머리기사로 올렸지만 시각은 서로 달랐다. 또 대전일보는 지난 19일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열린 ‘주적 논란’으로 안보논쟁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중도일보는 유일하게 과학의 날 기획기사를 1면에 실으며 차이를 보였으며 여타 신문들은 별지와 뒷면에 과학의 날 기사를 실어놓았다.

△금강일보= 文-安, 꾹꾹 눌러담은 ‘대전 공약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20일 19대 대선의 대전지역 공약을 나란히 발표하며 민심 잡기 경쟁에 나섰다.”

△대전일보= ‘北 주적’ 대선판 다시 달구는 안보논쟁

“안보 이슈가 이번 선거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북한에 대한 주적(主適) 규정 여부를 둘러싼 주요 대선주자별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중도일보= 제4차 산업혁명시대 대덕특구가 견인한다

“컴퓨터와 인터넷을 기반으로 지식정보 혁명이 이뤄진 3차 산업혁명을 넘어 새로운 미래가 도래할 전망이다.”

△충청투데이= 맥빠진 지역공약… 표심은 김빠진다

“‘5·9 장미대선’의 본선 레이스가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각 정당 대선후보들이 대전권 공약을 내놓으며 중원 표심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