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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자 지역 신문들의 머리기사는 달랐다. 금강일보는 대선이 점점 양강 구도로 굳어지는 상황에서 충청을 사이에 두고 다툼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으며 대전일보는 후보들의 전날 행보를 보도했다. 중도일보는 둔산동 보라매·샘머리공원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나섰으며 충청투데이는 자사와 시, 교육청, 대학협의회, 상공회의소 등이 맺은 협약을 각각 1면 머리기사로 실었다.


△금강일보= 대선 ‘양강 전쟁’ ‘충청 고지전’ 치열


“‘5·9 장미의 전쟁’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강으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승기를 확고히 하고자 중원 공량에 큰 공을 들이고 있다.”


△대전일보= 텃밭-새터닦기 ‘전략지 상륙 작전’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8일 각 당 대선후보들은 각기 다른 행보로 민심을 따라잡기 위한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


△중도일보= 차 막히고 숨 막히는 도시 큰 숲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둔산’(屯山), 대전을 움직이는 곳이다. 1988년 3월 부산 해운대와 대구 수성, 경기도 분방, 일산신도시와 함께 개발계획이 수립된 둔산 신도시는 대전의 대표 브랜드다.”


△충청투데이= ‘지역인재 양성’ 산·학·관·言 손잡았다


“대전지역 인재들의 구직난과 지역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