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418.jpg


18일자 지역 신문들은 전날 대선 후보들의 행보를 1면에 다뤘다. 그러나 다른 신문들은 후보들의 사진을 담은 것과는 달리 대전일보는 후보들의 현수막을 1면에 올려 차이를 보였다. 또 중도일보는 1면 머리기사를 통해 지역 공약의 진정성이 중요하다고 피력하고 나섰다.

△금강일보= ‘대선 극장’ 첫날부터 흥행몰이

“5·9 장미대선의 막이 본격 오른 17일 각 당 후보들은 때 이른 장맛비와 같은 봄비가 쏟아진 궂은 날씨에 아랑곳없이 민심 잡기 혈투를 벌였다.”

△대전일보= 중원으로 앞다퉈 달려온 대선주자들

“19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7일 대선후보들이 중원 표심을 잡기 위해 잇따라 대전을 방문했다.”

△중도일보= 文·洪·安 대전방문… 지역 공약 진정성에 승패 갈린다

“제19대 대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7일, 대전역에서 만난 김호인(45·가명)씨는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중도일보 기자의 질문에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충청도 화법’으로 답했다.”

△충청투데이= ‘중원대첩’승부수… 선거운동 첫날부터 충청에 화력집중

“‘5·9 장미대선’ 선거운동 첫 날인 17일 대전에서 대선후보들의 뜨거운 중원쟁탈전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