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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자 지역 신문들은 일제히 대선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특히 중도일보는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이날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후보가 대전을 찾는다는 것을 1면 머리기사에 담았다. 충청투데이는 나재필 논설위원의 칼럼 ‘충청로’를 1면에 실어 다른 신문들보다는 조금 다른 편집을 선보였다.

△금강일보= 22일간의 전력질주 펼쳐진다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의 조기 대통령 선거인 5·9 장미대선의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17일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올랐다.”

△대전일보= 22일 피말리는 대결전 시작

“19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이 마무리됨에 따라 17일부터 뜨거운 선거전이 펼쳐진다.”

△중도일보= “忠心잡아라” 문재인·홍준표·안철수 앞다퉈 대전으로

“제19대 대통령 선거 본선 레이스가 시작됐다. 각 당과 대선 후보들이 17일 0시부터 선거 하루 전날인 다음달 8일까지 22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다.”

△충청투데이= 국민의 명운 걸고 정치 DNA 바꾸자

“대통령의 비운(悲運)은 대한민국의 비참한 역사를 관통한다. 헌정사(憲政史·70년가량) 11명의 대통령 중 8명이 비운으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