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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자 지역 신문들은 대부분 ‘대선’을 중심으로 하고 있었다. 1면 사진도 전날 선관위가 연 투표독려, 사전투표 모의체험 행사 사진을 사용했지만 대전일보만 전날 사드가 갑작스럽게 배치되는 모습을 담았다. 머리기사는 모든 신문들이 대선을 주제로 하고 있었는데 바라보는 시각은 조금씩 달랐다.


△금강일보= 각 후보 행정수도 공약 우선순위서 ‘찬밥 취급’


“5·9 장미대선을 맞아 주요 후보들이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에 동조하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지만 국가균형발전에 과연 진정성을 갖고 있는지는 의심스럽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대전일보= 단일화 안 한다지만···불씨는 여전


“바른정당이 비문(비문재인)을 고리로 꺼내든 단일화 카드에 관련 대선후보들이 일제히 부정적인 입장을 공언하면서 현재로선 추진 가능성 조차 희박해졌다.”


△중도일보= “4차 산업혁명 중심지” 5人 5色 정책대결


“‘5·9 장미대선’이 다가오고 있다. 엉망이 된 나라를 바로 세우고 미래를 열어갈 지도자를 뽑는 중차대한 대선이다.”


△충청투데이= ‘한표라도 더’…文·安 세불리기 안간힘


“제 19대 대통령선거가 중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각 정당별 대선후보들에 대한 전문직 종사자 등 각계각층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