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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자 지역 신문들은 대선을 앞두고 관련 기사들을 1면 머리기사로 다뤘다. 금강일보는 대선을 앞두고 지역정가에서 이합집산이 이뤄지고 있다고 꼬집었으며 대전일보는 지난 21일에 이어 이날도 ‘안보’가 대선 중대변수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도일보는 ‘둔산 리빌딩’과 둔산 지하상가를 주장하고 나섰으며 충청투데이는 대선 주자들의 지역 공약이 구체적이지 않아 공약(空約)이 우려된다고 피력하고 나섰다.

△금강일보= 대선 앞둔 지역정가 ‘철새의 계절’

“5·9 장미대선이 열흘 앞으로(본투표 기준으로 D-14, 사전투표 기준으로 D-9) 닥친 가운데 지역 정치인들의 ‘속보이는’ 이합집산이 유권자들로 하여금 정치 불신을 키운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대전일보= 대선 중대변수 급부상 ‘안보 리더십’

“5·9 대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안보를 둘러싼 보수와 진보 진영 간 공방이 치열하다.”

△중도일보= 30살, 나이 든 신도시 둔산만의 매력 발굴을

“개발계획 수립 30년째를 맞은 둔산 신도시도 이제 서서히 구도심이 되고 있다.”

△충청투데이= 겉포장만 바꾼 대선 지역공약 구체적 로드맵 없어 空約우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함께 헌정사상 처음 조기대선이 치러지는 가운데 ‘공약 이행률’에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