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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자 지역 신문 1면에서는 모두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가 광수사 무원 주지스님을 만난 사진을 볼 수 있었고 머리기사는 모두 전날 있었던 바른정당 국회의원 13명 집단탈당 내용을 담았다이에 대해 대전일보는 대선 막판을 뒤흔들 것으로 예상하고 충청투데이는 막판 대선구도의 변수로 예상했지만 중도일보는 이합집산로 바라보고 불편한 시선을 드러냈다금강일보는 이날 휴간했다.

△대전일보= 막판 뒤흔드는 보수 재결집

“바른정당 의원 13명이 2일 탈당과 함께 자유한국당 복귀를 선언했다. 좌파세력의 집권 저지를 막기 위해 보수 단일화를 명분으로 한 이들의 집단탈당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5·9 대통령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중도일보= 이합집산 가속화…싸늘한 국민의 시선

“장미대선이 임박하면서 정치권 이합집산이 가속화 되고 있다. 정치적 이해관계 변화에 따라 탈당과 입당 등 ‘갈아타기’가 횡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충청투데이= 막판 대선구도 ‘빅뱅’

“보수진영 재편과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선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5·9 장미대선’의 종반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