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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중도일보와 충청투데이는 전날 열린 ‘중부권 7개 시·도 정책협의회’에 대한 기사를 1면 머리기사로 실었다. 금강일보는 때 이른 폭염으로 쪽방촌, 전통시장, 가전제품매장, 냉면집 등을 찾아가 르포기사를 작성했고 대전일보는 한미 양국이 대북기조를 두고 서로 다른 접근법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금강일보= 비좁은 방, 선풍기도 사치 매일매일이 ‘더위와 사투’


“지난 17일 대전에서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지난해 첫 폭염주의보가 7월 8일에 발령된 것에 비하면 올해에는 약 3주 빨리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거다.”


△대전일보= 韓美, 대북기조 압박·대화 갈림길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대북 접근법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북핵 폐기 및 한반도 평화유지라는 지향점에 대해선 공감하지만 문 대통령은 대화를 강조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여전히 압박에 방점을 찍고 있는 분위기가 역력하기 때문이다.”


△중도일보= “연방정부 실현, 중부권에서 선도해야”


“중부권 7개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중부권 정책협의회에서 연방제에 준하는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사전 준비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충청투데이= “광역시·도 묶어 지방광역정부 만들자”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1일 “광역시·도의 통폐합을 통해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국가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 지사는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중부권 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제안하고 21세기 대한민국에 어울리는 광역지방정부 구성안을 함께 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