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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1면 머리기사에 충남도 내 최악의 가뭄으로 인해 농업·상업용수 부족과 더불어 생활용수마저 제한급수 상황에 이르렀다고 전했으며 중도일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탈핵국가 선언으로 인해 대전의 원자력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대했다대전일보와 충청투데이는 전날 세종시 등 전국 40곳을 대상으로 발표된 부동산대책을 1면 머리기사에 실었는데 대전일보는 건조하게 사실만 전달했으며 충청투데이는 세종시에 영향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는 예측기사를 작성했다.

△금강일보= 최악 가뭄…먹을 물도 ‘빨간불’

“충남도내 가뭄이 그야말로 악화일로다. 서부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보령댐은 저수율 10%선까지 무너지며 제한급수를 향해 슬금슬금 말라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선 이미 자체적인 제한급수에 나섰다.”

△대전일보=세종 등 주택대출 규제 강화 LTV·DTI 10%씩 상향 조정

“부동산(청약) 조정 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세종시와 서울·부산 등 전국 40곳에 대한 청약·전매제도가 강화된데 이어 이들 지역의 담보대출에 대한 금융규제와 재건축 규제가 한층 강화된다.”

△중도일보=문 대통령 탈핵국가 선언 대전 원전위협 해소 기대

“문재인 정부가 탈 원전 시대를 선언하면서 산적한 대전지역 ‘원자력 안전’ 현안이 해결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청투데이= 新부동산대책 세종시 영향 적을듯

“정부가 19일 발표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선별적 맞춤형 대응방안’과 관련, 세종시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할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