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없음-1.jpg


16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1면 머리기사에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을 조정하겠다는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후보자의 발언을 주로 다뤘고 대전일보는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 의지를 피력했다고 전했다중도일보는 개헌이 충청도약의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고 충청투데이는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지역주택경기가 위축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금강일보= 국세를 지방세로…재정자립도 끌어올린다

“지난 1995년 지방자치제도가 부활된 후 현 민선 6기에 이르기까지 22년의 지방자치 역사 속에서 자치행정의 기반 조성 등 헌법으로 보장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과 변화를 이뤄냈다. 하지만 여전히 결정권과 세원의 대부분은 중앙 정부가 쥐고 있는 중앙집권주의적이라는 한계점을 노출하고 있다.”

△대전일보= 강경화 18일쯤 임명 文대통령 정면돌파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국민의 뜻’을 명분으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중도일보= 개헌논의 시동… ‘충청도약 골든타임’ 온다

“충청이 ‘대한민국 호’(號)의 중심이 되기 위한 골든타임이 점점 다가오면서 지역역량 결집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충청투데이= 美금리인상… 지역주택경기 위축 우려

“대선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안정화를 되찾는 듯 했던 지역 주택시장 경기가 미국 금리인상으로, 격하게 움츠러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