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자 지역 신문들은 1면 머리기사에 전날 열린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담회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 가운데 금강일보, 대전일보, 중도일보는 대통령이 “연방제 수준의 분권을 위한 개헌을 하겠다”는 발언을 가장 중요하게 다뤘고 충청투데이는 간담회로 이후 지역사회의 반응을 담았다.
△금강일보= “연방제 수준 분권 개헌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 6월 치러질 민선 7기 지방선거에 맞춰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을 골자로 한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공식 표명했다.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으로 지목되는 중앙정부에 쏠린 과도한 권력을 분산,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하는 진정한 지방분권공화국을 만들겠다는 후보 시절의 약속을 재확인한 것이다.”
△대전일보= 연방제 수준 강력한 지방분권 개헌 공식화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지방분권에 초점을 맞춘 개헌의지를 공식화했다. 또 내년 개헌을 통해 전국 광역단체장들과 함께 국정을 논의하는 제2 국무회의를 신설을 위한 헌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중도일보= 문 대통령 “연방제급 지방분권 만들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지방분권형 개헌을 공식화하는 등 충청권은 물론 전국 지자체의 숙원인 지방분권이 힘을 받고 있다.”
△충청투데이= 속도내는 지방분권…지역사회 반색
“문재인 대통령이 지방분권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면서 지역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