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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내년 초 개소 예정인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난항을 우려하고 나섰고 대전일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를 통해 한미동맹을 재확인했다는 기사를 각각 1면 머리기사에 실었다. 중도일보는 제11회 이츠대전(It’s Daejeon) 국제축구대회에 시민 2만여명이 운집했다고 알렸고 충청투데이는 3년이 된 대전·세종·충남지역 민선6기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평가에 나섰다.


△금강일보= 대전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출발도 전에 빨간불


“내년 1월 1일 개소 예정인 대전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두고 난항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운영주체 때문이다. 대전시가 민간위탁보다 시설관리공단 위탁에 무게를 싣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단체 사이에서 엇갈린 주장이 제기되며 좀처럼 가르마를 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전일보= 韓·美동맹 재확인…FTA 불씨 남아


“문재인 대통령이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과도 돈독한 신뢰관계를 구축했다.”

△중도일보= “힘내라! 대전시티즌” 시민 2만여명 응답했다

“부진한 성적으로 침체됐던 대전시티즌 축구에 대한 대전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이 여전히 뜨거웠음을 증명하는 자리였다. 지난달 30일 오후 7시 30분 제11회 이츠대전(It’s Daejeon) 국제축구대회가 열린 대전월드컵경기장에는 2만여 명이 운집, 축구특별시민의 관심과 애정을 여실히 보여줬다.”


△충청투데이= 지역현안 동력 확보… 주민체감은 ‘냉랭’


“대전과 세종·충남지역 민선6기 광역자치단체장들이 취임한지 어느덧 3년이 지났다. 그동안 자치단체장들은 열린행정과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력 확보에 주력하면서 성실히 공약을 실천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지만 일부 사회적 갈등이 야기된 사안은 적절한 해법을 내놓지 못해 질타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