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10.jpg


10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일부 반려동물 소유주들의 관리 소홀로 인한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고 대전일보는 G20 정상회의 등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핵·미사일 문제를 한국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중도일보는 세종시의 자족기능을 위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세종 바이오-아이티 융복합 산학연협의체를 소개하고 나섰고 충청투데이는 임대료 폭탄으로 인한 자영업자의 애환을 1면 머리기사에 담았다.

△금강일보= 목줄 풀린 ‘펫티켓’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반려동물에게 물리는 사고가 연이어 터지고 있다. 점차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며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신조어인 ‘펫팸족’도 등장하고 있지만 이들의 반려동물 관리 소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대전일보= 북핵 해법 주도적 역할 발판

“문재인 대통령이 4박 6일간의 독일 순방을 마치고 9일(현지시간) 오후 전용기 편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포함한 이번 순방 중 가장 큰 성과는 북한 핵·미사일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한국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주변국과의 공감대를 넓혀냈다는 점이다.”

△중도일보= 대한민국 대표 스타트업 ‘신형엔진’ 달았다

“세종에는 행정기관이 기존 수도권 업체의 이전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기업 투자 및 이전을 활성화시키는 데는 여러모로 한계가 있다. 이렇다보니 민간 영역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기업을 키울 수 있는 창업환경을 구축하는 데서 희망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세종지역의 자족기능의 새로운 엔진 역할을 해줄 세종 바이오-아이티 융복합 산학연협의체에 대한 시선이 모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충청투데이= 임대료 폭탄… 자영업자 눈물도 말랐다

“대전 둔산동에서 순댓국밥집을 하던 홍모 씨는 2년 전 식당 문을 닫았다. 5년간 한 자리에서 장사하면서 단골손님도 꽤 많았던 식당이 문을 닫자 의아해하던 이들도 적지 않았다. 홍 씨가 잘되던 식당 문을 닫은 이유는 다름 아닌 임대료 부담이었다. 홍 씨는 “우리나라 자영업자들은 쳇바퀴 속 다람쥐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