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이영학 사건기부금 유용 등으로 인해 기부가 줄어들고 있다고 알렸으며 대전일보는 외곽순환고속도로의 윤곽이 나왔고대전시와 인근 지자체간 체간거리가 짧아질 것으로 전망했다중도일보는 늘어나는 가계빚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고 충청투데이는 경제계를 중심으로 지역의 도시공원사업 집행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금강일보= “기부 엄동설한 올라” 걱정 가득

“연이은 기부금 유용 의혹에 ‘기부 포비아’가 점차 확산되는 모양새다. 기부금이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되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고 이런 상황 속에서 기부단체들은 가뜩이나 인색한 기부 문화가 더 얼어붙진 않을까 속앓이만 하고 있다.”

△대전일보= 대전시·인접 지자체 ‘교통·상생의 새길’ 외곽순환고속도 윤곽 나왔다

“대전시와 인근 지자체간 ‘체감 거리’가 보다 짧아질 전망이다. 대전 외곽을 돌며 인근 지자체인 G9를 연결할 충청광역망 개념의 순환고속도로의 ‘얼개’가 잡히며, 대전권 지자체간 상생 도모와 지역 교통체증 해소의 해법이 될 지 주목된다.”

△중도일보= 가계빚 위험가구 126만 김동연 “채권소각 포함”

“우리나라 가계가 짊어진 빚이 처분가능소득의 1.5배를 넘어섰다.”

△충청투데이= 대전 경제단체 “도시공원사업 속도내라”

“경제계를 중심으로 대전지역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