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카드사의 실적을 쌓기 위한 영업이 여러 민폐를 끼치고 있다고 전했으며 중도일보는 여당의 충청권 지지율이 급락했다는 사실을 1면 머리기사에 담았다대전일보와 충청투데이는 행정수도 개헌 국회 대토론회에서 세종시 행정수도 공감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금강일보= 카드업계 민폐 영업 ‘레드카드’

“카드사의 실적 쌓기 영업이 도를 넘어서면서 공공기관에서도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시민을 위해 개방된 공공기관에 협의도 없이 난입해 업무방해를 일삼는가 하면 적반하장으로 격분을 토해내기도 한다. 연말특수 선점을 위한 과열경쟁의 영향으로 지역을 넘나드는 원정영업도 성행하고 있다.”

△대전일보= “세종 행정수도 개헌은 분권 핵심”

“세종시 행정수도 개헌을 위해 정치권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중앙집권적 국정운영시스템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시선을 모았다.”

△중도일보= 與 지지율 40% 붕괴…충청민심 이탈 현실로

“중도일보가 단독 보도한 문재인 정부 자치분권 로드맵의 ‘세종시 행정수도’ 누락 파문이 충청 정치판을 뒤흔들고 있다. 당장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여권 지지율이 급락하며 민심의 변화가 시작됐다는 관측이 나올 정도다.”

△충청투데이= 세종시 행정수도 개헌 공감대 더 커졌다

“지역 정치권과 학계 관계자들이 세종시의 행정수도 명문화에 뜻을 같이 하며 공감대 형성을 통한 개헌안 포함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