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과거의 아픔을 문화재로 지정반성과 교훈을 얻는다는 다크 투어리즘을 관광 활성화의 대안으로 내놓았다대전일보중도일보충청투데이는 전날 대전시청에서 진행된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를 1면 머리기사에 실어놓았는데 대부분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를 세종시로 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아냈다.

△금강일보= ‘아픈 역사’ 그 자체도 관광자원

“식민 잔재를 청산한다는 이유로 경복궁을 가로막고 있던 조선총독부 청사를 허문 일이 불과 22년 전 일인데 2017년 오늘에 와선 오히려 이 같은 잔재를 문화재로 지정해 관광 자원화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재난이나 역사적으로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던 곳을 찾아가 체험함으로써 반성과 교훈을 얻는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이 새로운 관광 자원화 아이템으로 떠오른 거다.”

△대전일보= 세종시=행정수도 명문화 목소리 고조

“1987년 이후 30년 만에 헌법 개정에 대한 논의가 본격 진행되면서, 개정 헌법에 ‘세종시의 행정수도 명문화’와 함께 지방분권을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세종시가 진정한 국토균형발전의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수도는 서울’이라 여겨지는 관습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중도일보=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 헌법 명문화로 보장해야”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는 세종이다.” 12일 대전시청에서 진행된 국회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에선 ‘헌법에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명문화하자’는 주장이 터져 나왔다.”

△충청투데이= ‘행정수도 세종’ 공감대 커졌다

“충청권에서 개헌을 통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명시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힘을 얻고 있다.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주관하는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 대전·세종·충남 토론회가 12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