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민간자격증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부실자격증에 대한 불만도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와 반면 대전일보중도일보충청투데이는 1면 머리기사에 모두 내년도 예산안에 세종시 국회 분원 설치와 관련된 용역비 2억원이 반영돼 있어 세종시 국회 분원 설치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일제히 환영이 목소리를 냈다.

△금강일보= 넘쳐나는 민간자격증 ‘노력 낭비’ 유발 사회

“최근 취업난과 창업 붐 등 일자리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민간자격증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그만큼 자격증의 메리트에 대한 의문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엔 ‘부실 자격증’에 대한 불만 접수가 매년 1500여 건씩 쌓이고 있다.”

△대전일보= 국회 분원 설치 예산 확보 ‘행정수도 세종’ 첫발 떼다

“지방분권과 국토균형발전의 상징성을 갖고 있는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첫 단추가 끼워졌다. 새해 예산안에 세종시 국회 분원 설치 관련 예산이 확보되면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또 충청권 현안 사업인 장항선 복선전철 설계비 예산과 충남도청사 이전 부지 매입비도 최종 예산안에 포함됐다.”

△중도일보= 세종 국회분원 설치 ‘청신호’

“세종시 국회분원 정부예산안이 첫 확보되면서 행정수도 완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국회분원 설치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구체적인 규모와 설치시기에 대한 정치권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충청투데이= 세종시 국회분원 설치 ‘순풍’ 분다

“여야의 예산안 힘겨루기 속에서 국회분원 설치 관련 예산이 5일 기본실시계획 및 심층 용역안 형태로 2018년도 예산안에 처음으로 포함되면서 ‘세종시 국회분원 설치’가 첫 발을 떼게 됐다. 그동안 전망이 불투명했던 세종시 국회분원 설치는 관련예산(용역비 2억원)이 처음으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면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할 수 있게 됐고 구체적인 규모와 설치시기 등에 대한 정치권 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