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대전 지역의 청년층이 감소하고 노년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도시의 침체를 우려했고 대전일보는 내년도 예산안의 처리 시한이 넘어 충청권 현안이 표류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중도일보는 대전교육청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청소년 해외문화탐방이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알렸으며 충청투데이는 대형 아울렛이 늘고 있지만 지역 상생에는 인색하다고 비판했다.

△금강일보= 젊은층 ‘탈 대전’ 도시미래 휘청

“대전의 인구가 줄고 있다. 특히 생산 활동 가능 인구인 30~40대 청년층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 노년인구가 늘고 있다는 점에서 인구감소가 도시침체로 이어질지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대전일보= 처리 시한 넘긴 예산안 충청권 현안 표류 위기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법정처리 시한을 넘기면서 충청권 현안 사업 예산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세종시 국회 분원 설치 설계비의 경우 3일 현재까지 예산안에 포함조차 되지 않고 있어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도일보= 대전 학생 글로벌 마인드 키운다

“대전교육청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 하나인 ‘청소년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이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충청투데이= 잘나가는 대형 아웃렛… ‘상생’은 없었다

“쇼핑 트렌드 변화로 아웃렛 형태의 대형 복합쇼핑몰이 늘고 있지만, 사회공헌 등 지역 상생은 인색해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규모유통업법 사각지대에 있는 아웃렛과 복합쇼핑몰 등이 지역 기여를 높일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등의 척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