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대전 119특수구조단 기동대와 소방항공대의 환자이송 훈련을 바라본 모습을 담았고 대전일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이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에 주목했다중도일보는 청탁금지법 시행 1년을 맞아 변화된 사회 풍속도를 알렸고 충청투데이는 트램건설을 위해 대전시가 계획변경안을 국토교통부와 조율한다고 전했다.

△금강일보= 실전같은 훈련 ‘골든타임 수호대’

“20일 오후 2시 30분경 대전 식장산, 대전소방본부 기동대원들의 움직임이 부산했다. 산 정상에서 등산객이 암벽 추락 사고를 당했다는 신고를 접한 대원들은 항공구조용 들것을 들고 1분 1초를 다투며 헬기착륙장으로 바쁜 걸음을 재촉했다. 산 정상에서 내려가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터. ‘신속한 구조’를 갈망하는 기동대원들의 시선은 하늘로 향했다.”

△대전일보= 트럼프 “북한 파괴” 한반도 정세 출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 완전파괴’라는 초강경 대북 메시지를 내놓은데 대해 우리 정부는 연설의 배경과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중도일보= 영업맨들 ‘술대신 커피’ 유통업계 ‘실속형 상품’

“청탁금지법이 오는 28일이면 시행한 지 1년을 맞는다. 청탁금지법은 공직자의 부정한 금품수수를 막기 위해 도입됐으며, 잘못된 관행을 뿌리 뽑고 청렴한 문화를 확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평가를 받기까지는 지역사회 전반적인 사회 풍속도가 바뀌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충청투데이= 트램건설 속도낸다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노면전차)에 대한 기본계획 변경안을 두고 국토교통부와 막바지 조율에 나섰다. 내부 협의를 통해 일부 보완작업도 마친 만큼 내년 기본설계를 위한 기획재정부 승인만 남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