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내포신도시의 집단에너지시설 설치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전했으며 대전일보는 국정감사 2주째를 맞아 여야의 대치전선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중도일보는 충남도가 인권충남을 구현인권 표준도시로 만들어진다고 1면 머리기사에 담았으며 충청투데이는 지역 내 방사성 폐기물과 사용후핵연료의 이송 및 반출이 당초 예상보다 지체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금강일보= 내포 집단에너지사업 파국 조짐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설치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접점을 찾지 못한 채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는 사이 사업시행사인 내포그린에너지㈜는 최대 주주사의 자금회수 압박에 직면했고 자본잠식을 걱정할 지경에 이르렀다.”

△대전일보= ‘지뢰밭 국감’ 4대강·세월호 전선확대

“이번 주부터 국정감사 2주째를 맞아 새 정부의 개혁정책과 과거 정부의 적폐청산을 매개로 한 여야의 대치전선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대덕연구단지 내 정부 출연연과 군, 코레일 등 충청소재 피감기간에 대한 국정감사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중도일보= “충남을 세계적인 인권 표준도시로”

“충남도가 인권행정의 표준을 만든다. 인권위원회와 인권센터, 인권행정 추진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모두가 행복한 인권충남을 구현, 한국의 새로운 인권역사를 써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충남을 세계적인 인권 표준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도 제시됐다.”

△충청투데이= 방사성 폐기물·사용후핵연료 이송·반출 ‘지지부진’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과 사용후핵연료 이송 및 반출이 당초 알려졌던 것보다 상당기간 지체될 것으로 전망된다.”